▲ 용호4동 청년회와 아이들이 에덴밸리 설원 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얀 설원 위를 달리는 짜릿한 매력, 겨울 스키시즌이 찾아온 가운데 남구 청년회가 앞장서 지역 아이들과 함께 스키장 나들이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용호4동 청년회(회장 이형구)는 지난 1월 11일 양산 에덴밸리에서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스키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용호4동 청년회원, 용호성당 변데레사수녀, 지역 어린이등 32명이 참가해 겨울 스키 매력에 흠뻑 빠졌다.

청년회 회원들은 이날 차량운전부터 스키 강사로 직접 나서는가 하면 점심은 용호동 갈맷길 한우집에서 무료로 제공했다.

용호4동 청년회 이형구 회장은 "청년회와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한층 가까워져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 "아이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연중행사로 여름은 워터파크, 겨울은 스키장에서 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