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안4동 단체장 연합회 김동길 회장(사진 왼쪽)과 김진형 동장이 희망기금 마련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다짐하고 있다.

수영구 광안4동 단체장 연합회(회장 김동길)는 지난 17일부터 나눔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호암골 희망기금’조성에 나섰다.

연합회는 기금을 조성해 최근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긴급히 지원받아야 하나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해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연합회는 우선 1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1구좌 당 2000원 이상 정기후원 또는 일시 후원을 받는다.

이 기금으로 올 한 해 동안 효사랑 요구르트 배달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에게 긴급생계비, 의료비, 집수리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연합회에서는 소외되고 어려운 형편에 놓인 이웃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줄 독지가를 찾고 있다. 김동길 회장은 “나눔을 통해 행복을 전해줄 독지가나 단체는 광안4동 주민센터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610-5984
※ 후원계좌 : 새마을금고 (9002-1698-2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