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종합사회복지관(윤성희 관장)은 홀몸 어르신의 정서지원 프로그램인 ‘또 하나의 친구, 또 하나의 가족’을 개설, 가족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또 하나의 친구, 또 하나의 가족 프로그램’은 홀로 사는 노인이 쓸쓸하게 죽음을 맞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 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가족 봉사단은 매월 1회 토요일 오전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말벗 서비스 제공,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모집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이며, 전화 접수 후 방문하면 된다.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윤성희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이 가슴 따뜻한 이웃 사랑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지역에 훈훈한 이웃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남구종합사회복지관 (647-3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