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와 지난 1월 26일 두손모아봉사단 협약 체결을 맺은 부산시중앙신협(이사장 김명수)은 첫 사업으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본보와 신협은 지난 12일 감만2동 주민센터를 찾아 100만원 상당의 쌀을 박행순 동장에게 전달했다.

신협의 이용주 전무는 쌀을 전달하며 “해마다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신협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생활고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신협은 오는 3월부터 봉사와 나눔 실천에 앞장설 두손모아봉사단을 결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쌀․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갖는 한편 벽화그리기 사업 등을 통해 깨끗하고 살맛나는 지역을 가꾸는데 앞장서게 된다.

본지와 신협은 상호 발전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활동 장려 사업과 봉사문화 확산 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