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수영동 새마을문고 수영동 분회(회장 최호림)는 8월 24일 여름방학기간을 맞은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가정형편이 어려워 각종 체험학습을 못하고 있는 학생과 보호자 등 45명이 참가해 창원시에 있는 이원수 문학관 등 3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식사와 간식, 선물 등 행사 경비 일체는 분회에서 전액 부담한다.

최호림 회장은 “문화탐방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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