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대 장자산의 한 동네 체육시설을 찾은 주민들이 운동기구를 이용해 건강을 다지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왔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겨우내 움추렸던 몸을 펴고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

굳이 돈을 주고 헬스장이나 수영장 등을 찾지 않아도 동네 가까운 곳에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의외로 많다. 동네 체육시설이 바로 그곳으로 남구지역에는 모두 40 여 곳이 설치 돼 있다.

▲ 남구 동네 체육시설 위치.

마을 근처 등산로 약수터 등에 위치한 시설에는 온갖 운동기구와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남구는 체육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시설 개·보수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새봄을 맞아 운동을 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지역 곳곳에 설치돼 있는 동네 체육시설을 찾아 개인의 건강도 지키고 여가를 선용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