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일현 당선자가 박수영 국민의힘 시당위원장과 백종헌 의원의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박수영 의원 SNS)

16일 치러진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가 61.03%의 득표율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윤 후보가 5만 4650표를 얻어 4만 4887표를 기록한 김경지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김재윤 전임 구청장의 남은 임기를 채우게 됐다고 밝혔다.

윤 당선자는 1964년 금정구에서 태어나 금정초와 부곡중, 동래고를 졸업하고 부산대 경영학과 연세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세무사윤일현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번의 금정구 의원을 지내며 의장을 역임했다.

제9대 부산시의원에 당선돼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다가 지난달 10일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이번 선거에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