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자원봉사센터 대연4동자원봉사캠프는 지난달 29일 청소년 대상 '양말목을 활용한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를 열었다.

키링 제습제 만들어 선물꾸러미 제작
지역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

남구자원봉사센터 대연4동자원봉사캠프(캠프장 전정희)는 지난 7월 29일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양말목을 활용한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청소년들은 양말목을 활용한 네잎클로버 모양의 키링과 일회용 컵을 재활용해 제습제를  만들었다. 또 캠프장과 캠프지기는 수세미와 캔들 방향제 등을 직접 제작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은 50여 개의 선물 꾸러미로 제작,  대연4동 독거 어르신들에게 선물로 전달됐다.

전정희 캠프장은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보람되고, 유난히 더운 올해 여름 관내 어르신들에게 응원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