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출간된 회상록과 인생연표.

문답식 회상록 인생연표 출간
자서전 생애 설계 기초 자료
개인사 기록 자존감 회복 기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요즘, 시니어 세대들에게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고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는 문답식 회상록과 인생 연표(빛누리출판사 12,000원)가 출간돼 화제가 되고 있다.

문답식 회상록은 자신의 지난 일을 돌이켜 생각하면서 주어진 질문에 간략하게 답변하는 방식으로 작성된다. 인생 연표는 사람이 한평생 동안 지낸 일을 연도별 순서대로 기록한다.

문답식 회상록과 인생 연표는 과거를 돌아보면서 미래를 전망하기 위한 중간점검을 위해서도 필요하고 남아있는 생애 설계와 인생 회고를 통한 자기 역사 쓰기 및 자서전 쓰기의 기초 자료가 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자신의 삶을 연대기 순으로 써 내려가다 보면 진정성을 가지고 자신과 마주할 수 있으며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응답을 구할 수 있다.

‘나’를 확인하고 ‘나’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바라보면서 그동안 자신이 다양한 체험과 변화와 성장을 거쳐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인생 회고의 과정을 통하여 삶을 정리하고 재구성하면서 감정의 순화와 우울감 해소 효과를 얻게 된다.

또한, 본인 스스로 개인 역사를 기록한다는 점에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성공적인 자아통합을 이룰 수 있다.
이번에 출간된 문답식 회상록과 인생 연표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니어, 중장년층, 노인을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며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층과 30대~40대 직장인들의 생애 설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인 김정룡은 “지난 인생을 정리한다는 것, 그것은 과거에 대한 집착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준비다.”라며 ““세대와 나이에 상관없이 자신의 회상록과 개인 인생 연표를 주기적으로 작성해 보는 이 책은 현재 삶의 중간점검과 미래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