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쉬는 동천은 지난 17일 아시아공동체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아시아공동체학교 전교생 대상
기후위기 시대 대응 방안 모색

숨쉬는 동천(대표 이용희)과 아시아공동체학교(교장 박효석)은 지난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부산시교육청과 BNK부산은행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서 학생들은 기후위기 시대를 잘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태 친화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 녹색인재가 돼야 한다는 사실에 공감했다.

또 AI플랫폼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사회적 인재가 되고 글로벌 커뮤니티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배려심 있는 글로벌 인재가 될 필요성이 있다고 배웠다.

배윤조 생태문화관광 해설사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환경과 생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배 해설사는 “오늘날의 기후위기는 지구 온난화와 관계가 있으며, 이로 인한 지구기후의 변화가 생태계와 인간의 생활에 많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살펴보는 것과 함께 Not throwing과 같은 작은 실천으로 행동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숨쉬는 동천 배종일 단장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은 특히 물 부족 사태와 해수면 상승이 뉴스에 자주 보도될 것”이라며 “아시아공동체학교 앞에 있는 동천의 수질과 수위를 지속적인 측정과 모니터링을 해보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