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행사를 알리는 ‘지금은 골목시대’ 순서입니다.
오늘은 부산 남구 지역의 각종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먼저 부산 남구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이 주일 간 용호별빛 공원에서 ‘제2회 남구 물놀이 축제’을 엽니다.

남구는 축제 개최에 앞서 수영장 8개와 워터슬라이드, 페달 보트 등이 설치된 대형 물놀이 풀장을 만들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입니다.

입구에서부터 뿜어대는 워터 터널과 자쿠지, 친환경 버블 체험 존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습니다.

물놀이 축제는 7월 8일부터 남구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당일 현장등록 신청도 가능하다. 모든 시설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물놀이 풀장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분포고 옆 공터와 더뷰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바르게살기운동 남구협의회는 지난 2일 경성대 쿠우쿠우에서 광주동구협의회와 영‧호남 자매결연 3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기념식에는 신상진 부산남구협의회장, 고강진 광주동구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70여 명과 오은택 남구청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서성부 남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습니다.

그동안 보도가 협소해 주민 불편이 끼쳤던 남부교육지원청 앞 보도가 확장됐습니다.

부산 남구는 지난달 24일 남부교육지원청 앞 보도확장 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60 미터 구간의 보도를 기존 1.7 미터에서 2.7 미터로 1 미터가 확장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보도구간의 통행 불편이 해소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