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섭 총장

새해 새 출발선에선 K에게.

그대는 왜 성공하려고 하는가? 지금 뜨거운 청춘기를 건너가고 있는 K는 누군가로부터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어떻게 대답할까요?

보통 사람들은 이 질문에 이런 답변을 할 것입니다. ‘그냥 성공하고 싶어서요, 행복해지고 싶어서요.’

그러나 K. 그대의 삶은 소소하게 살다가 사라지는 생이 아니라 위대한 삶이 되어야하니까, K만의 위대한 삶을 위해서는 ‘왜 성공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대한 확실한 답을 할 수 있어야 해요.

같은 질문에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어떻게 말했을까요? “정보혁명을 통해서 인간의 지혜를 공유하고 세계에 공헌하기 위해서!”

K. 이처럼 위대한 삶을 위해서는 위대한 이상이 있어야 해요. 삶의 목표가 내 자신을 위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답니다. 타인을 위해서, 인류의 삶을 위해서라는 따뜻한 목표가 되어야하지요.

그럼 그런 목표를 실현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K. 탐험가 존 고다드를 아시나요? 바로 인생에서 해야 할 127개 목록을 적고 실행한 인물이지요.
우주비행사도 그 목록에 있었는데, 그는 실제로 우주비행사가 됐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죠. “꿈을 이루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목표를 세우고 집중하는 것이다. 그리하면 단지 희망사항이던 것이 꿈의 목록으로 바뀌고 다시 일의 목록으로 바뀐다. 그리하여 마침내 이루어낸 목록이 된다. 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만 안 된다. 머리로 생각만 하는 것은 안 된다. 가슴으로 느끼고 손으로 적고 발로 뛰어야하는 것이 꿈이다.”

K도 지금 꿈의 목록을 만들어 보세요. 꿈의 목록을 적는 일이야말로 그대의 수많은 소소한 날들을 위대한 삶으로 바꾸는 첫걸음이 될 것이니까요.

그런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생활습관이 필요할까요?

CEO가 된 이들을 조사해보니 대부분 일찍 일어난다고 해요. 또 자신의 일을 즐겁게 하고, 술과 담배를 멀리한다고 했고, 꾸준히 심신단련을 했다는 점도 중요해요. 또 대인관계가 적극적이었고, 끊임없이 공부했으며, 겸손했다는 점도 깊이 명상해보세요.

지금 ‘Golden Age’를 건너가고 있는 K는 ‘시간’이 정말 중요하다는 점을 누구보다 지혜롭게 통찰했으면 좋겠어요.

‘황금=시간’을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절박하게(!) 사용하세요.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하루 8만6천400초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삶의 방향을 가른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겠죠?

K의 앞날에 행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