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공유경제시민연합회 이병준 사무국장이 민간단체와 유관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공유경제를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히고 있다.

부산의 공유경제 시민단체가 뭉쳤다.!!!

최근 공유경제가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공유경제시민연합회는 지난 26일 부산창업카페에서 '창업아이디어공유파티'를 열었다.

부산공유경제시민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공유경제협회(회장 이장현)와 한국마케팅공유경제협회(회장 최재경)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창업을 준비하거나 공유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고 2부에서는 가벼운 프로필 사진도 찍어주며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는 사교파티 형식으로 진행 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동부센터 강현화 센터장은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몰랐다” 며 “공유경제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이나 B to B를 통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센터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것” 이라며 소감을 얘기 했다.

▲ 지난 26일 부산창업카페에서 열린 '창업아이디어공유파티'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석자 여진태 (개인사업)씨는 “그동안 관심 있었던 공유경제에 대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이런 행사에 자주 참석해 공유경제 속에서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공유경제시민연합회 이병준 사무국장은 “시민연합회 뿐만 아니라 공유경제단체들이 증가하면서 부산도 공유경제가 정착할 단계에 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공유단체들과 협력해 파티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시민들이 공유경제의 틀 안에서 창업과 비즈니스를 연결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민간단체와 유관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부산의 공유경제를 활성화 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부산공유경제협회 이장현 회장과 한국마케팅공유경제협회 최재경 회장 최재경도 “앞으로 각 단체들이 부산공유경제시민연합회와 함께 많은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며 부산의 공유경제 활성화에 함께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부산공유경제시민연합회는 지난달 22일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부산남구공유경제지원센터에서 제5회 공유경제 시민특강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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